원숭이 한 마리가 강가를 지나는데, 물고기들이 물위로 폴짝 폴짝 뛰어 오르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원숭이의 눈에는 물에 빠져 나오려고 허우적거리는 아주 위급한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원숭이는 그것들을 살려내려고 물로 뛰어들어 한 마리 한 마리 모래사장으로 던졌습니다. 그리고 지쳐서 물 밖으로 나와 보니 그게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다 죽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숭이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일찍 구했으면 좋았을 걸 늦게 와서 이렇게 죽었구나!” 이 우화는 열심도 좋지만 지금 하는 일이 바른 일인지 하나님이 기뻐할 일인지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욘1:1-2). 여기서 주목해 보아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일어나라’는 동사입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을 감당하려면 현재 익숙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익숙한 자리’란 우리의 고정관념과 편견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떨쳐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요나는 앗수르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그 뜻을 거스리고 만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든 원수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요나 입장에서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명자는 자기 생각대로가 아니라 오직 주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였으나, 자아가 살아있어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려했습니다.
예전 부흥사들의 간증에 보면 하나님의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가 크게 얻어맞고 돌아온 간증이 많은데, 하나님은 요나가 명령을 거역하고 피하려 하자 당신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이루려고 요나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이끄시며 그가 가는 길을 막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욘1:4). 요나는 그제야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욘1:12). 요나는 풍랑의 원인을 깨닫게 된 그때라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회개하고 니느웨로 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상황에서도 돌이키지 않고 자신을 바다에 던져 죽이라고 요청했습니다. 요나는 죽으면 죽었지 니느웨에 말씀을 선포하여 원수들을 살리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택한 선지자였으나, 앗스루로 인해 난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지 못하고 불순종한 것입니다.
요나가 큰 물고기 뱃 속에서 삼일간 경험한 죽음은 그의 생각처럼 한 순간에 ‘무’가 되는 낭만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나는 주의 낮을 피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 비로소 절감했는데, 그것은 지옥의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당신의 뜻을 알고도 스스로 택한 길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느끼게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떠난 인생의 죽음은 전기가 나가듯 소멸되는 게 아니라 끝없는 두려움의 시작인 것입니다. 요나는 죽음의 실체에 대해 온 마음과 몸으로 경험하고 그제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2:4). 이 회개 사건이후, 요나는 자신의 생각을 접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니느웨 성으로 가 심판의 예언을 선포하여 그들을 구원하였습니다.
A monkey happened to see fish keep jumping over water, as she was passing by a river. She thought that those fish were desperately trying to coming out the water for survival. So,the monkey quickly dived into the river and threw those fish into sandy beach in order to rescue them. The monkey came out of the water and was exhausted. She found that all of the fish were dead. Then the monkey thought like this— “If I rescued them a little bit earlier, I could save them!” The lesson of this fable is this. It’s good to working hard, but we must first think whether we’re doing the things that pleases God or not.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son of Amittai: “Go to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preach against it, because its wickedness has come up before me” (Jonah 1:1-2). There is a word we need to pay attention. It is the verb, “Go.” In order to fulfill God’s calling, we must decide to get out of complacency and go to the place where God is sending us. ‘A place of complacency’ can be our stereotypes or prejudice. We must get rid of these. But w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onah, he disobeyed God because he was not able to get rid of his prejudice regarding Assyria. They were the enemy who attacked the Northern Israel and made it their colony. So Jonah did not want to do thiskind of task. Those who are called must obey God’s command instead of following their own thought. Although Jonah was a prophet called by God, he tried to go to Tarshish against God’s will.
According to the testimony of revivalists, many people experienced life’s difficulties after disobeying God. God led Jonah into the valley of shadow of death when Jonah was trying to escape from his presence by disobeying his command. The Lord stopped him. “But as the ship was sailing along, suddenly the Lord flung a terrific wind over the sea, causing a great storm that threatened to send them to the bottom” (Jonah 1:4). Only then, Jonah realized that he was experiencing all these troubles because he was running away from God. He said like this, “Throw me out into the sea,” he said, “and it will become calm again. For I know this terrible storm has come because of me” (Jonah 1:12).
When Jonah realized the cause of a great storm, he should have repented of his sin and have gone to Nineveh. But he chose not to change his mind, even in that situation, and asked the sailors to throw him into the ocean. Jonah rather wanted to die instead of preaching the word of God to save his enemies who lived in Nineveh. Although he was a prophet called by God, he disobeyed God because he failed to control his emotional wound—the wound he had because of the Assyrian. The death Jonah experienced inside of a big fish belly for three days was not a romantic experience. Jonah thought that everything would be over he just died. Jonah finally experienced the result of escaping God’s presence. It was an experience of hell.
God allowed Jonah to experience the consequence of his willful sin. Although Jonah knew God’s will, he still chose to disobey God’s command. The life of a person who abandon God’s word does not just disappear like electricity we can turn off through a light switch. It is a beginning of endless fear.Jonah repented of his sin only after he had experienced the reality of death with his whole body and mind. “Then I said, ‘O Lord, you have rejected me and cast me away. How shall I ever again see your holy Temple?’ (Jonah 2:4). After this incident, Jonah changed his mind and went to Nineveh according to God’s pleasing will. He saved the Ninevites by proclaiming the message of judg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