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아이티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남부플로리다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시는 모든 분들을 더 건강하고 견고한 소망안에서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저와 아내는 이곳 아이티가 여러가지 좋지않은 소식들과 극도로 불안한 정치와 경제위기의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음에도 늘 주님의 보호를 가까이 느끼며 주님의 열심속에 하루하루 그분의 기쁨이 되고자 그저 바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기도를 힘입어 아주 건강하구요 더해서 더 아이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티를 위해서와 부족한 선교사를 위해서 간절함으로 새벽마다 기도해 주시는 귀한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서와 치안이 불안하여 납치가 횡행하는 가운데서도 계속 아이티를 품고 함께하는 선교팀들이 방문하여 끊임없이 사역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어느 선교사님들도 팀은 커녕 다들 나가있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계속 선교팀들이 들어와서 열심으로 전도사역과 음악과 영어학교 와 합기도등으로 또여성사역으로 쉼없이 이 불안한 시국을 하나님의 역사로 삼아 달려갈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아이티전도폭발 2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7명의 훈련생자과 11명의 훈련생이 지난 1기 와 이번 2기생으로 함께 수료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티의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개스파동으로 대중교통수단이 마비되어 피치못하게 3명이 중도에서 탈락했지만 끝까지 수료를 마칠 수있는 기회와 은혜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함께 해주신 기도의 동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도폭발 2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정말 많은 간증이 있었고 기쁜 소식들이 이어졌지만 무엇보다도 이들 한사람 한사람이 복음을 통한 전도의 열정을 갖게 된 것이야말로 이번 훈련의 큰 열매라고 하겠습니다.
벌써 몇 곳에서 3기 훈련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훈련이 아이티의 복음화에 선봉에 서서 수 많은 곳에 미신과 무지함과 삶의 어두운 무게에 짓눌린 모든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는 사역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