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남플가족 여러분!

2022년 상반기 볼리비아 선교소식을 전하여 드립니다.

6월의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며 이곳 볼리비아의 모든 아이들과 성도님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인사를 드리며 주님의 축복이 교회와 성도님들 가정마다 가운데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너무나 긴 시간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든 순간들을 지내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이곳 볼리비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월 이후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현재 일일 신규 확진자는 906명, 누적 확진자는 917,537명, 누적 사망자는 21,952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확진자 검사를 할만한 의료적인 인프라가 비미하기 때문에 아마도 더 많은 아픔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 됩니다.

그래도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에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성탄축하의 밤

베풀어 주신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지난 크리스마스엔 아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기쁘고 설레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위해 아이들이 교회에 모여 서툴고 실수 투성이었지만 기쁨이 넘쳐 찬양하고 워십댄스와 간단한 연극도 준비하여 발표 하였습다.

그리고 2부에는 3살부터 15살의 아이들 약 180명을 위한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또 직접 만든 빵과 우유, 과자 사탕 등의 간식을 나누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성탄을 축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르헨데루한 교회 기공예배

작년 8월에 주님의 은혜로 어거스타교회의 아낌없는 헌신으로 6번째교회인 비르헨데루한교회의 대지를 구입하고 지난 1월 8일에 미주기아대책 정 승호목사님께서 함께하시어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드려진 기공예배이기에 기쁨과 감사는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이곳 모든 성도님들 가슴속에 기억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비르헨데루한교회 성전 건축

지난 6월 초부터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기초공사와 성전기둥을 세우는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8월까지 세워진 기둥에 지붕공사가 마무리되면 새성전에서 첫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년말까지는 성전건축이 마무리되기를 계획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생필품 전달 및 어린이 서포트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기도와 사랑으로 헌신하여 주셔서 계속적으로 60가정 100 여명의 아이들에게 기초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생계에 어려운 가정들을 초청하여 예배 후 함께 애찬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매월 생일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생일케잌을 자르면 선물을 전달 하였습니다.

1년에 두번 학기가 시작되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나누며 부활절과 성탄절에는 작지만 주님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사역이 계속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소망가운데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몇가지의 기도요청을 드립니다.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1. 모든 어린이들이 질병의 위험과 가정의 어료움 가운데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신앙안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2. 한달에 한번 60가정 100명의 아이들에게 기초 생필품 전달과 100명 아동에게 급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3. 여섯번쨰 교회인 비르헨데루한(Virgen de Lujan)교회의 건축이 년말까지 완공하되어 영적 방주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도록 부족한 30%의 예산이 충족 될 수 있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4. 선교사 부부가 건강을 지키며 선교에 전념 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요청을 드립니다.

 

지난번 함께 선교지 소식을 전하면서 큰 위로와 사랑으로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 순간 기도의 열정으로 모든 세계의 선교지를 위하여 불철주야 기도하여 주시고 또한 이곳 지구 반대편의 볼리비아의 아이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부족한 선교사 부부를 위하여 기도하며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헌신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은 마지막 때에 주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믿음의 도구이며 전초기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는 순간까지 순간순간 승리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 영모, 장 수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