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 같은 은혜 경북 봉화 아연 광산 사고로 고립되었던 작업자 두 명의 예에서 보듯, 사람은 물리적 어둠에 갇혀도 절망에 빠지지만, 영적 어둠에 갇힌 절망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어 빛을 찾지 못하면 육신의 생명 줄 좀 늘리는 것으로는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5:8). 이런 변화를 이루며 살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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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대가 무너질 때 이태원 할로윈 참사 이후 소셜미디어상에 대중교통의 풍경에 변화가 생겼다는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 중에 “오늘 지하철 타는데 누가 뒤에서 밀 길래 ‘밀지 마세요!’라고 하니 주위 사람들 다 멈췄다. 그 싸한 분위기는 10초 넘게 유지됐다.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고 씁쓸하고 슬펐다”이 공감되었습니다. 이는 이태원 사고 트라우마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현상으로 나타난 것일 수 있는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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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최근 고국에서는 유동규라는 사람이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정국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그가 지난 대선에서 비밀리에 전달한 ‘대선 자금’에 대해 폭로하면서 거기에 관계된 이들이 큰 곤경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았던 인간관계도 한번 틀어지면 아예 모르니만 못하고 그들 사이에 공유했던 비밀은 이렇게 공개되어 정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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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 선교서신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한달 동안 아이티의 북쪽 제 2도시 캡헤이션이라는 곳에서 2곳의 교회에서 전도폭발훈련과 세미나를 마치고 지금은 수도인 포토프린스로 돌아와서 청소년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개스파동과 갱들의 지겹도록 끝이 없는 총질과 정부와 총리에 대한 데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통 길은 막히고 여기저기 불을 질러대는 통에 아이티에 온 이후로 가장 험악한 상황들을 겪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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