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맛에 사는 이들이 있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보이려고 사는 사람은 늘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뭔가 보여줄 것을 찾아 헤매며 피곤하게 삽니다. 그러나 그것이 삶의 목적인 사람들은 진정 평안한 삶과 행복한 삶은 누리지 못합니다. 삶의 보상만을 바라보며 죽기 살기로 살다보니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은 주께서 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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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 말을 할 때 보면, ‘눈물 젖은 빵’을 “초년고생 사서도 한다”는 우리 말의 그 ‘초년고생’ 정도로 알고 말하는 듯 한데, 사실은 원래 그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그의 저서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데, 괴테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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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열등감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에는 열등감을 극복한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사실 인간의 열등의식은 출생할 때부터 그 내면에 뿌리내린 어두운 감정입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늘 어둔 그림자가 드리워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극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감정적으로 흐르게 되어 끝이 좋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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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돈 주고 살 수 없고 저축할 수도 없으며 붙잡아 매 둘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시간입니다. 만약 시간을 돈으로 살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시간을 사서 쌓으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믿음이 없는 이들은 이생이 전부이기에 필사적으로 시간을 사려고 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게 시간인데, 그렇다면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시간이란 쓰는 사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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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사는 마이애미 지역에는 수많은 비치가 있는데, 다 나름대로 아름답습니다. 어디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은 또 어디이고 하는 식의 순위 매김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휴양지로 개발된 비치는 그 나름대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치는 또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알아주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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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 트럼프의 별장 <마라라고> 앞을 지날 기회가 있었는데, 긴 차량행렬이 있어서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올 가을 중간선거에 나서는 공화당 정치인들이 그를 만나러 오는 줄이었다고 합니다. 1년 전 1월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연방의회의사당을 난입했을 때, 언론들이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을 지지하던 상,하의원들 중에 “책임이 트럼프에게 있다”며 많은 이가 등을 돌렸고 언론은 그의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평도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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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 첫 주일 예배, 함께 하는 우리 앞에 하얀 화선지 같은 한 해가 다시 펼쳐졌습니다. 이 위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는, 올해도 변함없이 마주하게 될 숱한 선택의 귀로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달렸습니다. 사람들은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 각각 다른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엽니다. 그래서 그들이 순간순간 선택하며 그리는 인생의 그림은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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