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Home2024-12-29T21:54:51+09:00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는 교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주일예배설교

남플 주일 12월 29일 주일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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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02세에 소천하기까지 시집을 낸 시바타 도요라는 시인의 이야기입니다. 시인은 주방장이었던 남편과 사별 한 후 92세에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해서 시집을 냈는데, 이 할머니 시인은 자신의 장례비용으로 모아 둔 100만엔을 들여서 낸 그 시집의 제목은 <약해지지 마>입니다.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아 /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 너도 약해지지 마” 1 만부만 팔려도 성공으로 평가받는 일본에서 이 시집은 자그만치 158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경제 불황의 늪에 빠져있던 일본인들에게 그의 시가 큰 격려가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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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P.O.E.M)가 흐르는 남부플로리다 감리교회

Poor in Spirit
One in God
Encouraged in Christ
Mission-oriented Life

남플은 성경에 소개된 최초의 이민교회라고 할 수 있는 안디옥 교회를 모델로 삼아 <예배, 교육, 선교, 구제>를 4대 핵심가치로 삼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는 교회” (행11:23)로, 2024년 1월, 교회설립 4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나온 시간, 우리 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극복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지역적, 정서적 한계를 뛰어넘는 부흥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으로 여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 곳 남부 플로리다 지역에 세우신 뜻을 깊이 새기며,중남미 선교의 통로로 쓰임받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우리 교회를 향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자신의 약함과 주의 은혜를 자랑하며, 모든 성도들이 세상과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살고자 힘을 다해 수고하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