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 말을 할 때 보면, ‘눈물 젖은 빵’을 “초년고생 사서도 한다”는 우리 말의 그 ‘초년고생’ 정도로 알고 말하는 듯 한데, 사실은 원래 그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그의 저서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데, 괴테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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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열등감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에는 열등감을 극복한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사실 인간의 열등의식은 출생할 때부터 그 내면에 뿌리내린 어두운 감정입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늘 어둔 그림자가 드리워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극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감정적으로 흐르게 되어 끝이 좋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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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돈 주고 살 수 없고 저축할 수도 없으며 붙잡아 매 둘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시간입니다. 만약 시간을 돈으로 살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시간을 사서 쌓으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믿음이 없는 이들은 이생이 전부이기에 필사적으로 시간을 사려고 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게 시간인데, 그렇다면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시간이란 쓰는 사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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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사는 마이애미 지역에는 수많은 비치가 있는데, 다 나름대로 아름답습니다. 어디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은 또 어디이고 하는 식의 순위 매김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휴양지로 개발된 비치는 그 나름대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치는 또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알아주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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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 트럼프의 별장 <마라라고> 앞을 지날 기회가 있었는데, 긴 차량행렬이 있어서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올 가을 중간선거에 나서는 공화당 정치인들이 그를 만나러 오는 줄이었다고 합니다. 1년 전 1월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연방의회의사당을 난입했을 때, 언론들이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을 지지하던 상,하의원들 중에 “책임이 트럼프에게 있다”며 많은 이가 등을 돌렸고 언론은 그의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평도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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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 첫 주일 예배, 함께 하는 우리 앞에 하얀 화선지 같은 한 해가 다시 펼쳐졌습니다. 이 위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는, 올해도 변함없이 마주하게 될 숱한 선택의 귀로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달렸습니다. 사람들은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 각각 다른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엽니다. 그래서 그들이 순간순간 선택하며 그리는 인생의 그림은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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